[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옛 원주역 앞에 집결해 제24회 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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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합동순찰에는 원주경찰서 중앙지구대와의 협력 아래 여성단체협의회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성매매 집결지인 희매촌과 인근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할 계획이다.
원주시와 원주경찰서는 희매촌 폐쇄를 위해 야간 순찰, 안내판 설치, 학성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탈성매매 자활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2월 결성된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8기 공약인 '안전도시 원주'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시민과 공동으로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 23회 순찰에는 약 4천명이 참여했다. 이는 주민의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와 원주경찰서, 시민이 힘을 모으면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과 협력해 '안전도시 원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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