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한국공항학회 사단법인 설립 허가… 창립총회 9개월 만
한국 공항과 미래 항공산업의 도전·혁신 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사단법인 한국공항학회(이하 '학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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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핌] 최지환 기자 = 11일 사단법인 한국공항학회는 정부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은 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4.12.09 choipix16@newspim.com |
11일 학회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인 설립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사단법인 설립절차를 규정한 '민법'과 '국토교통부 및 그 소속청 소관 비영리법인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따라 법인 설립을 허가받았다.
학회는 공항·비행장 산업 관련 학술과 기술을 연구·응용해 정책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국가 발전 공헌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설립과 동시에 홈페이지 등을 통한 회원모집에 나선다. 비영리법인의 본질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관련 단체와의 교류, 공동연구, 학술대회 개최, 각종 논문·학회지 발간 등을 진행한다.
학회 관계자는 "공항 건설‧운영 전반 학·산·관 전문가 소통 플랫폼을 만들어 국내 공항산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 진출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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