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정라우체국이 1985년 지어진 구청사에서 약 40년 만에 이전해 2025년 6월 30일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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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정라우체국.[사진=삼척우체국] 2025.07.10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7일 삼척우체국장과 부서장들은 신청사 개축을 기념해 삼척정라우체국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 주민과 고객에게 기념품과 떡을 나누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신청사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기준에 맞춰 설계·시공됐다. 장애인뿐 아니라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다만 아직 공식 BF 인증은 받지 않은 상태다.
노충영 삼척우체국장은 "임시청사 운영 기간 동안 불편함을 이해해준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새 청사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해진 삼척정라우체국장은 "예쁜 우체국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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