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 분야는 '도농 교류 활성화' 부문이다.
이번 포상은 농촌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기관·단체를 선정해 수여되는 상으로, 체육공단은 농촌 현장 체험 프로그램, 농촌 투자 확대 등 활발한 도농 교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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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직원들이 어촌마을 해안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5.07.04 wcn05002@newspim.com |
체육공단은 그동안 농어촌 지역의 체력 측정 지원, 체육 유망주 장학금 제공, 초등학교 합동 운동회 개최 등 지역 간 체육 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또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한 해안 환경 정화 활동과 재해·재난 피해 농가에 대한 생필품 지원 등 실질적인 지역사회 공헌도 이어가고 있다.
하형주 이사장은 "농어촌 지역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가대표 스포츠 기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체육공단은 '농어촌 상생 협력 기금'도 8년 연속 증액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wcn050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