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흥안양과천시·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 산업현장 안전검검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2일 '7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산업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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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흥,안양,과천,산업안전보건공단 합동점검.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에는 군포시를 비롯해 시흥시, 안양시, 과천시 노동안전지킴이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관내 제조업체 3개소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2024년 유족급여 승인 기준 사고사망 현황' 기준에 따르면 2024년 사고사망자 827명 중 추락 278명(39.7%), 끼임 97명(11.7%), 부딪힘 80명(9.7%)으로 전체 사고사망 발생 원인의 55%를 상회한다.
이번 점검은 산업현장 3대사고인 추락, 끼임, 부딪힘 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으며 위험성평가 및 산업안전보건교육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여 전문가가 부족한 중소 사업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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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 합동 안전점검. [사진=군포시] |
군포시 관계자는 "노동자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사고는 사전예방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하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내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