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첫 국빈으로 방문하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위해 성대한 규모의 공식환영식을 열었다.

룰라 대통령 부부는 이날 오전 10시 34분쯤 차량을 타고 취타대와 전통 의장대의 호위를 받으며 청와대로 진입했다.
청와대 본관 앞에 나와 있던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차량에서 내리는 룰라 대통령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특히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과 얼싸 안기도 했다.
두 나라 정상은 이후 대정원으로 이동해 나란히 의장대를 사열했다. 사열대 중앙 기수단 앞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동하면서 기수단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기도 했다.

양 정상 부부는 재동초등학교 3·4학년 25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환영단과 인사한 뒤 양국 수행단 소개를 받았다. 룰라 대통령이 먼저 우리 측 인사들과 악수하고, 이 대통령이 이어 브라질 측 수행단과 인사했다.
공식환영식이 끝나고 양 정상은 청와대 본관 1층 로비에서 방명록 서명과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룰라 대통령이 방명록에 서명하자 이 대통령은 "예술"이라고 칭찬하며 박수로 환영했다.
서명 이후 양 정상은 '진연도' 병풍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국기 앞에, 룰라 대통령은 태극기 앞에 서서 악수했다. 이 대통령과 룰라 대통령은 이후 소인수 회담장으로 이동했고, 김 여사와 호잔젤라 다 시우바 여사는 별도 환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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