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이진숙 교육 장관 후보자 자격놓고 설왕설래…"'서울대 10개 만들기' 수장 이력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정' 충남대·교육단체 중심으로 '자격부족' 목소리
"유·초·중등 교육 경험 없어…교육계 활동 이력 전무"
"자매학교 일본 대학생 충격 이유로 소녀상 반대"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충남대학교 전 총장인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적격성을 놓고 교육계에서 잡음이 들끓고 있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충남대와 교육단체들 사이에서 이 후보자가 교육부 수장으로서 자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06.30 choipix16@newspim.com

이 후보자의 역사관이 올바르지 않다는 것이 첫 근거다. 충남대에 재직 중인 A 교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교수들의 서명을 돌릴 때 이 전 총장은 서명하지 않았다"며 "소녀상을 건립할 때도 자매 학교인 일본 대학 학생들이 와서 수업을 많이 받는 데 충격을 받는다며 (소녀상을)세우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충남대-한밭대 통합, 반도체 연구소 건립 과정에서도 이 후보자의 일방통행식 결정이 학내 반발을 불렀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충남대 B 교수는 "주변의 다른 대학에서도 우려하고 있고, 대학(충남대) 내 다른 공지도 많은데 학내 여론 수렴 없이 충남대 서문에 있는 임상도 5영급의 고유림 소나무 숲에 반도체 연구소를 짓겠다며 지금도 설계 초안을 만드는 중"이라며 "회의할 때도 의견이 다른 사람에게 고함을 치는 등 의사소통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와 충남대 전체 교수평의회에서 함께 일했다는 양해림 충남대 철학과 교수는 "이 전 총장은 재임 기간 내내 충남대 구성원과의 소통에 실패했다"며 "한밭대와의 통합 문제에서도 일방적인 추진으로 내부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고, 결국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 사업에서도 예선에서 탈락하는 참담한 결과를 낳았았다"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설명했다.

교육계에서는 유·초·중등 교육 이해도와 교육 개혁 관련 활동 부족 등을 이유로 이 후보자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교육대개혁국민운동본부 관계자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수장을 했다는 것 외에 관련 이력이 없는데, 해당 정책을 제대로 추진 할 지 의문이다. 유·초중등 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전무할 뿐 아니라, 고등교육에 뚜렷하게 기여한 점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교육계와 소통한 이력이 없어 주변 인사들 중 이 후보자를 아는 이가 거의 없고, 공교육 정상화와 같은 자신만의 교육 철학이 없어 보인다"고 질타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1일 논평에서 "이번 인사에 대해 우려 섞인 거리감과 소외감을 느낀다. 왜냐하면 이재명 정부가 교육부의 역할을 유·초·중·고보다는 고등교육에 정책의 방점을 찍고 있음이 이번 인사에서도 엿보이기 때문"이라며 "아직은 종합적 평가가 어렵지만 우려가 앞서는 만큼 면밀히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도 지난달 29일 논평을 통해 "국내 국립대 최초의 여성 총장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전문성은 인정할 만하다"면서도 "교육부는 유·초·중등 교육을 포함한 공교육 전체를 책임지는 자리이며 정치적 상징 이상의 교육 철학과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