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금융 결합으로 시장 확대 가속
소비자 중심 실용 서비스 선제적 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통합 결제 비즈니스 전문 기업 다날이 iM금융지주와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iM금융지주는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여러 금융 계열사들이 속한 iM금융그룹의 지주회사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 간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공동 추진 및 다양한 시너지 창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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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지주 황원철 그룹디지털마케팅총괄 상무(왼쪽)과 다날 진창용 사업총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다날] |
특히 다날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결제 가맹점을 보유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 가운데 가상자산 결제 분야 선두 역할을 맡고 있어 이번 협약이 국내 디지털 금융 자산 시장 확대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서비스의 빠른 출시를 위해 빠른 시일 내 실무진으로 구성된 공동협의체를 조직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순차적으로 협의 및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다날 진창용 사업부문 대표는 "국가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진 디지털 금융 자산 시장에서 양사가 공동 전선을 펼침으로써 대한민국 중심의 금융 산업 부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무엇보다 실생활 및 소비자 편의에 초점을 두고 편리하고 유익한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