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다날의 계열사 비트코퍼레이션이 유수 박스오피스 영화와의 협업 마케팅으로 광고 신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최근 비트코퍼레이션은 박스오피스 1위 영화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딩'의 마케팅 파트너사로서 다양한 협업 이벤트를 추진 중이다. AI로봇커피 '비트(b;eat)'가 입점된 휴게소, 쇼핑몰, 아파트, 대학교, 기업, 관공서, 로드샵 등 국내의 다양한 상권에서 부스 내 디스플레이 광고와 더불어 컵홀더로 영화 포스터를 홍보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부스랩핑으로 고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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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비트코퍼레이션이 미션임파서블 협업 마케팅. [사진=다날] |
비트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비트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영화 예매권 이벤트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달 간 비트 앱으로 음료 주문 시 영화 예매권 200매 증정 행사를 벌였으며, 이 기간 동안 이용량도 전달 대비 20% 이상 상승한 효과를 보였다. 영화 콜라보로 출시한 신메뉴 '미션임파서블 과라나식스'도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힘입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비트코퍼레이션은 누적 280개 비트 매장과 30만 회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음료판매와 더불어 부가 매출을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미션임파서블: 파이널레코딩 이전에는 '트랜스포머 ONE', '퇴마록', '미오프라텔로', '퍼스트맨' 등 유수 영화 및 뮤지컬과 협업 마케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웅진씽크빅, 티니핑 테마파크, 생활용품 CLIO 등 교육, 커머스, 각종 IP 사업과의 콜라보도 꾸준히 추진해나가고 있다.
비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비트(b;eat)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디스플레이 광고, 부스랩핑, 컵홀더 등 다양하게 홍보할 수 있고, 앱 광고배너와 이벤트까지 동시 진행이 가능해 많은 기업들이 비트코퍼레이션을 마케팅 파트너사로 선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협업을 추진하고, 부가 매출과 더불어 브랜드와 고객에게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