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2025에서 2주 연속 우승을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26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혼합복식 본선 1회전(16강)에서 튀르키예의 압둘라 이겐러-오즈 일마즈 조를 3-0(11-2 11-7 11-5)으로 완파했다. 8강에 오른 임종훈-신유빈 조는 중국의 위안라이첸-쉬이 조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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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훈(왼쪽)과 신유빈. [사진=WTT] |
지난주 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에서 우승한 임종훈-신유빈 조는 WTT 시리즈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첫 게임을 11-2로 따낸 뒤 2게임과 3게임도 무난하게 승리를 낚았다.
신유빈은 2주 연속 최효주(한국마사회)와 짝을 이룬 여자복식 16강전에서도 홍콩의 웡호이퉁-램이록 조에 3-1(8-11 11-5 11-7 11-4)로 역전승을 거뒀다. 8강전에서 톱시드인 일본의 요코이 사쿠라-사토 히토미 조와 맞붙는다. 신유빈-최효주 조는 지난주 류블랴나 대회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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