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박태순 경기 안산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일동·이동·성포동)이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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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순 의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사진=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
박 의장은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전국지역신문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박 의장이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수상 배경을 밝혔다.
재선 의원인 박 의장은 제8대 의회 후반기 도시환경위원장을 거쳐 현재 제9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및 경기도중부권 7개시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그는 '열린 의회' 구현을 기조로 시민과의 소통에 주력하며, 민원 현장과 생활불편 지역을 직접 찾고 간담회 및 공청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박 의장은 입법활동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안산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 조례안」, 「국어 진흥 조례안」, 「전기자동차 이용활성화 조례안」,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선감학원 희생자 지원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발의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안산시 갈대습지공원 미개방지역 경계 확정을 위한 특별위원회', '시화호 유역 지속가능발전 계획 특별위원회', '본오뜰 침수피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 특별위원회' 등을 구성·운영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박 의장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의정의 본질이자 의회가 나아갈 방향이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민생 현장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