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AI·3D 활용, 주거문화의 과거와 미래 감각적 영상미로 구현
'디에이치', 도시정비수주 6년 연속 1위 기여한 '하이엔드 브랜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자사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60여 년간 이어온 공동주택 사업의 철학과 가치를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개했다.
24일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제목의 헤리티지 영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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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현대건설] |
영상은 '대한민국 공동주택의 출발점'인 마포아파트와 '최초의 민간 고급 대단지'인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우리나라 주거문화에 미친 영향과 상징성을 조명했다.
특히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강남 시대를 연 상징'이자 '도시 구조와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낸 기념비적인 공간'으로 소개된다.
현대건설은 과거 배밭이었던 압구정 일대가 자부심 넘치는 주거지로 변모한 과정을 실제 거주민과 전문가의 회고, 현대무용·AI·3D 기술을 활용한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이를 통해 공간은 단지 머무는 곳이 아니라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브랜드의 근본적인 신념을 전달하려는 목적이다.
또한 영상은 디에이치 브랜드가 제시하는 미래지향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한다. 자연 소재를 활용한 건축미, 예술 작품 같은 조경, 세대 간 교류를 중시한 커뮤니티 설계 등 '연결된 삶의 방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서정적으로 전달한다.
현대건설 하이앤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는 2015년 런칭 이후 반포주공1단지, 한남3구역 등 28개 핵심 사업지에서 채택되며, 지난해 현대건설이 업계 최초로 '도시정비수주 6년 연속 1위'의 입지를 다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헤리티지 영상은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사람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삶을 담는 공간'인 아파트의 본질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s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