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지업계 CSO 안전보건 간담회
26~27일 조선업·철강업 간담회 예정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아리셀 참사 이후 1년이 지난 가운데, 정부가 전지업계 안전관리 우수 사례 공유 현장을 마련했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이 화재·폭발 고위험 업종인 전지업계 최고안전책임자(CSO) 안전보건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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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 전경 2023.03.20 |
참여 업체는 비츠로셀, SM벡셀, 제노에너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6곳이다.
간담회에서는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화재·폭발 예방조치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는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종 특성을 고려해 내실 있는 근로자 안전보건교육과 위험물질 취급 시설에 대한 반복 점검을 강조했다.
고용부는 오는 26일과 27일 조선업, 철강업 간담회를 열어 정부의 강력한 산재 근절 의지를 표명하고, 관련 업계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고위험 업종 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