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지무비·개발 총괄 PD·AD 참여해 제작 비화 공유
아트 콘셉트는 '피·공포·욕망'…전투는 모션캡처·사운드 강화
사전등록 시 한정 아이템 및 고급 보상 제공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은 20일, 신작 MMORPG '뱀피르'의 '디렉터스 코멘터리 – 아트&전투 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는 넷마블네오의 한기현 '뱀피르' 총괄 PD, 최남호 총괄 AD, 그리고 유튜브 구독자 380만 명을 보유한 영화 해설 크리에이터 '지무비'가 출연해 아트 설계 방향성과 전투 구현 방식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최남호 넷마블네오 총괄 AD는 "'뱀피르'는 '피', '공포', '섹슈얼리티'라는 키워드를 조합해 고딕 호러 분위기의 뱀파이어 세계관을 구축했다"며, "캐릭터 디자인은 금지된 욕망과 본능적 매력을 중심으로 원초적인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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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마블] |
전투 시스템에 대해 한기현 PD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그래픽 기술을 활용하고, '보는 맛'과 '손맛'을 모두 살리기 위해 모션캡처, 다이나믹 사운드 등의 요소를 적용해 몰입감 있는 전투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에서는 ▲카니지 ▲블러드스테인 ▲바이퍼 ▲그림리퍼 등 4종 클래스의 스킬 연출과 흡혈 시스템도 함께 소개됐다.
한편, '뱀피르'는 현재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휴대폰 및 PC, 양대 마켓,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구독 등 총 3단계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불멸의 프란츠' 초상화, 14만 9,000원 상당의 게임 패키지, 탈것 '저주 뿔 사슴'과 '우레 소리 늑대', 100만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뱀피르'는 '리니지2 레볼루션' 등 대작 MMORPG를 개발한 넷마블네오의 핵심 개발진이 참여한 신작으로, 뱀파이어 콘셉트와 중세 고딕 세계관을 바탕으로 연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및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