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댄스와 문화예술 체험 참여 청소년 모집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한중일 청소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다음달 28일 30일까지 사흘간 김해 일원에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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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2025 동아시아 청소년 문화제 참여자 모집 포스터 [사진=창원시] 2025.06.19 |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동아시아 문화도시사업의 후속으로, 중국 다롄시와 일본 무나카타시 등 한중일 3국 청소년들이 참가한다.
주관기관인 김해문화관광재단은 K-POP 댄스와 문화예술 체험에 참여할 국내 고등학생 및 17~19세 청소년 20명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네이버 폼을 통해 가능하며, 최종 참여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9일 재단 누리집에 공고된다.
행사 첫날에는 가야테마파크 철광산 공연장에서 개막식과 익사이팅 체험, 빛축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롯데워터파크 물놀이와 팀별 활동영상 제작, K-POP 댄스 경연대회가 마련돼 교류의 장을 넓힌다. 마지막 날에는 도자체험과 페인터즈 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동희 김해시 문화예술과장은 "동아시아 청소년 간 지속적인 교류로 상호 이해와 협력이 깊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