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축구] 승격 향한 도전...불안한 수비에 발목 잡힌 K리그2 이랜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다시 한번 승격에 도전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가 불안한 수비에 발목을 잡혔다.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이랜드는 16라운드가 끝난 시점에 8승 4무 4패로 4위(승점 28)에 올라있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 K리그2 최종 3위로 마무리해 창단 첫 승강 플레이오프로 향했으나 K리그1 10위 전북 현대에게 발목을 잡히며 창단 첫 K리그1 무대 입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서울 이랜드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6.16 thswlgh50@newspim.com

지난해 승격 문턱까지 향했던 이랜드는 올 시즌에는 반드시 1부 리그로 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동계 전지훈련을 준비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주축이었던 박민서, 브루노 실바(브라질), 이동률, 김신진 등이 팀을 옮기면서 전력이 약화됐다는 우려도 있었으나 빈자리에 노동건, 곽윤호, 허용준 등 K리그 무대에서 증명된 선수들이 합류했고 에울레르, 페드링요(이상 브라질) 등 공백으로 인한 전력 약화를 대비했다.

영입은 성공적이었다. 시즌 초반 개막 후 5경기에서 단 1패만 허용했고, 5~13라운드까지는 6승 2무 1패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이 중에서 6경기는 2골 이상 터트렸을 정도로 날카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최다 득점 팀(64골)의 면모를 올해도 이어가면서 다이렉트 승격에 가까운 팀으로 분류됐다.

하지만 시즌 반환점으로 향할수록 순위표 상단에서 뒤로 밀리는 중이다. 그 원인으로 불안한 수비를 꼽는다. 공격적인 장점은 지난 시즌에 이어 계속 살아나고 있는 것에 비해 수비는 갈수록 문제가 많아지고 있다. 올 시즌 득점은 K리그2 14개팀 중 3위지만 실점은 23골을 헌납해 승격 경쟁 중인 팀들(1~5위) 중 가장 많다.

무실점으로 마친 경기가 단 2경기뿐이다. 이랜드는 최근 리그 3경기에서만 6골을 허용하면서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달리다가 내리 3경기 무승(1무 2패) 늪에 빠지게 됐다. 이랜드가 작년에 한 시즌 동안 거둔 17승에 절반 가까운 승리를 시즌 절반이 안 지난 시점에 따내고도 4위에 머무는 이유기도 하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인턴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 선수들이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025.06.16 thswlgh50@newspim.com

지난해 지적 받았던 수비 불안은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모습이다. 이랜드는 수비 뒷공간에 약점을 보였다. 14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도 뒷공간을 쉽게 내주면서 실점했고, 16라운드 부천FC전에도 또 같은 장면을 연출해 선제 실점했다.

이랜드의 올 시즌 수비 지표를 살펴보면 지상 경합 성공 122회, 태클 성공 100회, 차단 241회로 모두 최하위에 머물렀고 볼 미스는 109회로 가장 많았다. 공격 지표들이 대부분 상위권인 것과 크게 대비될 만큼 수비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는 걸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테랑 오스마르(37)는 나이로 인한 기량 하락이 심각하다. 매 경기 치명적인 실수가 나온다. 김오규(36)도 수비 능력은 좋으나 젊고 빠른 선수들이 뒤쪽으로 침투하는 것을 계속해서 놓친다. 이를 보완해 주던 핵심 수비수 김민규가 김천 상무로 떠나면서 팀 내 발 빠른 수비수가 사라졌다. 그나마 중원에서 활동량으로 적극적인 수비 가담을 펼치던 박창환도 장기 이탈했다. 이로 인해 쉽게 공을 내주고 공간을 허용했다. 

이번 시즌 K리그2는 상위권과 하위권이 극명하게 나뉘어 있다. 그래서 상위권 순위 싸움이 더욱더 치열하다. 더 높은 순위를 위해선 상위권 팀들과 경기에서 승점을 따내야 한다. 최근 승리하지 못한 3경기 모두 상위권 팀들이라는 점에서 더 뼈아프다. 좋은 공격력으로 승점 3점을 쌓을 수 있었던 경기에서 실점으로 잃어버린 승점이 많다. 불안한 수비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격차가 더욱 벌어져 승격을 꿈꾸기 쉽지 않다.

이랜드 김도균 감독은 "우리 축구란 게 이런 것인가, 그런 아쉬움을 벤치에서 느꼈다. 경기의 형태, 전술 운영 등 전체적으로 깊은 고민을 해봐야 할 거 같다"면서 "수비수가 많이 없다. 계속 보강하려고 하는데 잘되지 않는다. 몇몇 후보를 두고 계속 고심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