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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4만명 몰렸다"…삼성, 英 런던서 '오디세이' 글로벌 체험행사

기사입력 : 2025년06월15일 11:06

최종수정 : 2025년06월15일 11:06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 성황리 개최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삼성전자 브랜드 체험관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과 함께하는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Odyssey Unveiled 2025)'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품 체험단, 현지 IT∙게임 분야 스트리머와 크리에이터로 구성된 100여 명의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팬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 '오디세이 언베일드 2025(Odyssey Unveiled 2025)' 행사에서 인기 스트리머 '캐드렐(Caedrel)'과 '조지 클라키(George Clarkey)'가 삼성 오디세이 3D와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로 게임을 즐기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삼성전자]

행사장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안경 3D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 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G81SF)' 등 3D 몰입감과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색 볼거리도 마련됐다. 합산 팔로워가 300만명에 육박하는 인기 게임 스트리머 '캐드렐(Caedrel)'과 '조지 클라키(George Clarkey)'가 참석해 게임 대결을 펼쳐 큰 관심을 받았다.

두 스트리머는 넥슨의 하드코어 액션 RPG 게임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게임을 고화질 3차원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오디세이 3D로 플레이하며 제품의 압도적인 몰입감을 전달했다.

현장에 마련된 오디세이 체험 존에서 관람객이 삼성 오디세이 3D로 게임을 직접 플레이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어 오디세이 OLED G8 모니터를 활용해 사이오닉스의 레이싱 스포츠 게임 '로켓 리그'에서 대전을 펼치며 현장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현장 참석자들도 스트리머들과 함께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또한 스트리머 간 게임 대전 및 현장 참석자들과의 참여 이벤트는 오디세이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실시간 스트리밍은 최다 동시 접속자 4만명 이상으로, 동시간대 글로벌 시청순위 톱10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게이머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오디세이 트위치 채널 역대 최다 접속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철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직접 체험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오디세이 3D의 압도적인 경험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오디세이 글로벌 팬들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a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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