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검정엔 13개사 신청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 자료로 전환하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올해 신규 AI 교과서 검정 심사에 12개 업체가 신청했다.
교육부는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2학년 수학·영어 교과에 대한 AI 교과서 검정 심사를 접수한 결과, 총 12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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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경. [사진=교육부] |
접수된 31개 업체 74종 중 중복된 업체를 제외하면 12개 업체가 검정을 신청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0일부터 12일까지 접수한 초등 5·6학년 영어는 각각 7개 업체가 신청했다. 중2 영어는 8개 업체가 신청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 2일부터 5일까지 접수한 초등 5·6학년과 중2 수학은 각각 8개 업체가 신청했다.
지난해 초등 3·4학년 영어·수학과 중1 수학·정보, 고1 수학·정보 교과 검정에서 탈락한 곳을 대상으로 한 재검정 심사에는 13개 업체(중복 제외)가 접수했다. 총 26개 업체가 47종을 신청했다.
학년별로는 ▲초등 3·4학년 영어 1곳·수학 6곳, ▲중1 수학 5곳·정보 7곳 ▲고1 수학 2곳·정보 5곳이다.
AI 교과서를 교육 자료로 규정하는 법이 없어 일단 2023년 공고한 검정 계획을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