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사고사례와 문화체험의 융합적 교육
VR 체험존·토크콘서트 통한 실질적 이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공동으로 '안전상생 토크콘서트'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창원 MBC홀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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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상생토크콘서트 안내문 [사진=경남도] 2025.06.12 |
이번 행사는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자율적 실천을 목표로, 실제 사고사례와 문화체험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광수 중앙대 교수의 인문학 강연, 산업재해 사례 중심의 토크콘서트, 감성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VR 안전 체험존, 보행 분석 등 체험형 부대행사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산업안전상생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순익 경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안전'이 어렵고 딱딱한 주제가 아닌, 누구나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