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개인 순매수세, 코스닥도 상승
"상법개정안 통과시, 지수 3000 가능"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세 덕에 증시가 이재명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법 개정안의 현실화 여부에 따라 삼천피도 가능하다고 예측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0.25%(7.39p) 오른 2914.43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1987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2억원과 941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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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6.11 photo@newspim.com |
동기간 코스닥 지수는 0.34%(2.67p) 오른 788.9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 투자자는 491억원과 1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 투자자는 각각 51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상법 개정안) 통과 속도 및 내용, 추가 대기 법안의 현실화 여부 등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기존 목표치인 3000p를 넘어선 선행 PBR(주가순자산비율)의 1.01배(3100p)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0.10%(1.40원) 내린 1369.50원에 거래 중이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