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의견 청취·현장 중심 행정 강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구로구는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민선 8기 제21대 구로구청장으로 새로 취임한 장인홍 구청장이 지역 내 16개 동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주민센터 방문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의 '소통과 신뢰'라는 구정 운영 기조에 따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최일선 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시간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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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홍 구로구청장(가운데)이 지난 4월 대한적십자사 구로지구협의회와 차담회를 갖고 소통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
방문 행사에는 동별 주민대표(직능단체장, 유관기관장 등) 30명 내외 인원이 참석해 장 구청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이후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 방문 일정은 첫날인 10일 수궁동을 시작으로 ▲12일 가리봉동, 신도림동 ▲13일 구로5동, 구로4동 ▲16일 오류2동 ▲17일 개봉3동 ▲19일 항동, 구로2동 ▲23일 개봉2동 ▲24일 구로1동 ▲25일 개봉1동, 오류1동 ▲26일 고척2동, 구로3동 ▲30일 고척1동 순으로 이어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