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스포츠톡 6월 10일] 홍명보호, 16년 만의 예선 무패 도전

기사입력 : 2025년06월10일 08:49

최종수정 : 2025년06월10일 08:49

[서울=뉴스핌] 손지호 남정훈 인턴기자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최종전을 치른다. 앞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으며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대표팀은 16년 만에 예선 무패에 도전한다.

전날 빅리그 첫 3루타와 함께 2타점으로 맹활약한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9번 타자 중견수로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는 이날 팀 휴식일로 출전하지 않는다.

삼성의 외국인 투수 대니 레예스가 발등 피로골절로 장기 이탈이 불가피해졌다. 구단은 외국인 투수 교체, 일시 대체 선수 영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

기아의 베테랑 타자 최형우는 41세의 나이에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8년 만에 월간 MVP에 뽑힌 최형우는 KBO리그 역대 최다 수상 기록 및 최고령 수상이라는 두 개의 신기록도 동시에 달성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브렌트포드를 이끌던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낙점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위약금 154억원을 지불할 계획이며, 협상은 최종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오늘 프로야구 일정이다. 수원에서는 롯데와 kt, 대전에서 두산과 한화, 고척에서 NC와 키움, 잠실에서 SSG와 LG, 광주에서 삼성과 KIA가 맞붙을 예정이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