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CU, 가성비 '컬러 리들샷 미니사이즈' 출시..."뷰티 플랫폼 입지 강화"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09:03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09:03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 선봬
용량·가격 줄인 편의점용 가성비 제품...1000원 할인 혜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CU가 소용량 화장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섰다. 

CU는 VT코스메틱과 손잡고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인 '컬러 리들샷' 미니 사이즈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CU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컬러 리들샷 미니사이즈' 제품들. [사진=BGF리테일]

CU가 내놓는 컬러 리들샷은 '리들샷 시카 초록', '리들샷 비타 노랑', '리들샷 수분 파랑'(각 10ml, 7900원) 3종이다. 각 제품은 시카 리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컬러별로 초록은 피부 진정, 노랑은 미백 케어, 파랑은 수분 보충 기능을 제공한다.

컬러 리들샷은 모공보다 14배 얇은 두께인 '시카 리들'이 피부를 섬세하게 자극해 컬러별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프리미엄 리들샷 라인이다.

CU에서 이번에 선보이는 컬러 리들샷은 VT코스메틱에서 판매 중인 컬러 리들샷 본품을 편의점 전용으로 용량과 가격을 줄인 가성비 제품이다. 최신 유행하는 상품을 저렴한 가격의 소용량으로 출시해 고가의 화장품 구매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이 CU를 통해 쉽게 접해본 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CU의 컬러 리들샷은 파우치 타입이 아닌 에어리스 용기 타입으로 공기의 유입을 막고 원하는 양 만큼만 사용할 수 있어 제형의 변질없이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1000원 할인된 6900원에 판매한다.

또 CU는 메이크업 전 피부 보습과 쿨링 효과를 통해 화장이 잘 받는 피부 온도를 만들어주는 '스킨팩' 3종도 출시한다. 100매로 구성됐던 본 제품을 30매 소용량으로 줄이고 3900원이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선보인다. '스킨팩 수딩 초록', '스킨팩 미백 노랑', '스킨팩 수분 파랑'으로 각각 진정, 미백,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CU는 6월 한 달간 2+1 행사를 진행한다.

CU가 이렇게 화장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는 이유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연도별 전년 대비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8.3%, 2024년 16.5%, 올해(1~5월) 18.1%로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민지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MD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인기 상품을 발굴하여 어디서나 쉽게 접근 가능한 뷰티 플랫폼인 편의점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r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