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K컬처 스퀘어'에서 볼수 있는 콘진원 새 콘텐츠 12종은?

기사입력 : 2025년05월29일 08:26

최종수정 : 2025년05월29일 08:26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5월부터 신기술 문화 체험 공간 'K컬처 스퀘어'에서 신규 콘텐츠 1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K컬처 스퀘어는 광화문과 인천공항 내 조성된 신기술 기반 문화 체험 공간으로, 체험형 전시관 'K컬처 뮤지엄', 초대형 미디어 캔버스 'K컬처 스크린', 파노라마 화면과 4차원(4D) 탑승형 체험기기가 융합된 'K컬처 어트랙션'으로 구성된다.

3차원(3D) 콘텐츠와 미디어아트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에게 K컬처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컬처 뮤지엄 '실재의 충돌'  현장. [사진=콘진원]  2025.05.29 alice09@newspim.com

K컬처 뮤지엄은 K컬처 스퀘어의 핵심 거점인 인천공항 제1터미널 교통센터에서 8종의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외벽의 미디어파사드와 실내 전시관 3곳(#1~#3)에서 한국의 전통과 세계 여행 등을 주제로 한 몰입형 콘텐츠가 상설 전시된다.

특히 5m 높이의 대형 미디어파사드에서는 세계 10국을 여행하는 콘텐츠 '실재의 충돌'이 상영되며, 공항 이용객들에게 글로벌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1에서는 '미래와의 조우', '미지의 숲' 등 미래도시 한국을 배경으로 가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상호작용형(인터랙션형) 콘텐츠를 전시한다. #3에서는 한국의 전통놀이와 박물관을 소재로 한 '이어지는 사계', '환상의 박물관'을 선보인다.

K컬처 뮤지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의 협력으로 지난해 11월,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 2관에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공항 환경에 특화된 몰입형 전시는 내외국인 관람객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K콘텐츠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하고 있다.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물 외벽에 위치한 'K컬처 스크린'에서는 전통과 현대 서울의 감성을 담은 신규 콘텐츠 3종을 운영한다.

조선시대 주막을 배경으로 한상차림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한상차림', 역사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DOT',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교차시킨 '서울을 달리다'를 선보인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세종·충무공이야기 영상체험관에 위치한 'K컬처 어트랙션'에서는 4D 모션 체어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사천해전: 룡아 모습을 보여라!'를 통해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사천해전 첫 참전 장면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K컬처 스퀘어는 지역주민, 학생, 어린이 등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제공된다. K컬처 뮤지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휴관), K컬처 어트랙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운영된다.

alice0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남편 명의 대리투표' 영장 청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배우자 명의로 대리투표를 한 선거사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1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대선 투표사무원 A씨에 대해 전날 공직선거법상 대리투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첫째날인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용강동주민센터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을 서고 있다. ryuchan0925@newspim.com A씨는 지난 29일 정오 무렵 강남구 대치2동 사전투표소에서 남편의 신분증으로 투표용지를 발급받아 대리투표를 완료한 뒤 약 5시간 후 자신의 신분증으로도 투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5시 11분께 "투표를 두 차례 한 유권자가 있다"는 무소속 황교안 대선후보 측 참관인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강남구 보건소 소속 계약직 공무원인 A씨는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임명돼 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plum@newspim.com 2025-05-31 13:52
사진
극우단체 댓글 여론 조작 의혹 [서울·청주=뉴스핌] 한태희 지혜진 기자 = 극우 단체가 댓글 조작팀을 만들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반란 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과의 연관성도 거론했다. 국민의힘은 댓글 조작팀은 김문수 대통령 후보뿐 아니라 당과 관련이 없다고 부인했다. [평택=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1일 경기도 평택시 배다리 생태공원 앞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2025.05.31 yooksa@newspim.com 이재명 후보는 31일 경기 평택 배다리 생태공원에서 선거 유세에서 "국민 여론을 조작하려는 것은 사실상 반란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댓글을 조작하고 가짜뉴스를 쓰는 행위를 용서할 수 있나"라며 "마지막 잔뿌리까지 다 찾아내 엄중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댓글 조작팀이 국민의힘과 연관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재명 후보는 "더 심각한 것은 국민의힘 관련성이 높다는 것으로 국회의원이 그 단체를 오갔다는 말도 있고 가짜 기자회견을 함께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며 "나라 뒤집어질 중범죄 행위가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도 거들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 오창프라자 앞 광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저열한 여론조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실토하라"고 말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2·3 쿠데타의 실패에도 또다시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극우 내란 카르텔의 여론조작을 규탄한다"면서 "김 후보와 국민의힘은 여론 조작 공작에 어디까지 가담했는지 밝혀야 하며 보도에 거명된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조정훈 의원은 직접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릉=뉴스핌] 최지환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1일 오후 강원 강릉시 중앙시장 앞에서 열린 집중유세 현장에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5.05.31 choipix16@newspim.com 국민의힘은 반박문을 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맞섰다. 국민의힘 중앙선대 미디어법률단은 "국민의힘과 김문수 후보는 '리박스쿨'이나 '자손군'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단을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허위 사실로 해당 단체들과 국민의힘을 억지로 연관시키고 있는데 무리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디어법률단은 "뉴스타파와 민주당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쓴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며 "유권자 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불공정 보도, 허위보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매체 뉴스타파는 전날 '리박스쿨'이라는 보수단체가 '댓글로 나라를 구하는 자유손가락 군대(자손군)'를 만들어 이재명·이준석 후보를 비방하고 김문수 후보를 추켜세우는 댓글을 올리고 댓글을 올린 사람에게 초등학교 늘봄학교 강사 자격증을 발급하는 여론 조작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ace@newspim.com 2025-05-31 17:0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