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레이저 헬스케어 전문기업 ㈜라메디텍(대표이사 최종석)은 피부질환 치료용 엑시머 광조사기 브랜드인 '케어빔(CAREVEAM)'에 대해 일본 사업 파트너인 GUNZE MEDICAL LIMITED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엑시머 광조사기인 케어빔(CAREVEAM)은 백반이나 건선 등 자가면역이상질환 및 염증성 피부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308nm UVB 파장 기반의 피부질환 치료 의료기기이다.
케어빔의 특징은 글로벌 시장에 출시되어 있는 해외 타장비 대비 핸드피스가 매우 가볍고, 크기가 작아 사용성이 매우 용이하며, 성능 및 가격도 타사 제품보다 월등히 좋다는 평가로 인해 많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초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이하 PMDA)로부터 일본 시장에 대한 제조 및 판매 인증서를 획득한 이후 공급계약까지 완료되며 일본 내 1천개 이상의 병원에 대한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GUNZE MEDICAL LIMITED를 통한 일본 진출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뿐 아니라, 이란, 대만, 터키, 스리랑카 등 여러 해외 국가에서 인증이 완료됐거나, 진행중에 있기에 향후 해외시장 매출 확장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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