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 =연천군이 농촌 체류형 쉼터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체류형쉼터 가이드라인(리플릿)'을 배포한다.
26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는 이번 배포는 귀농·귀촌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제작된 체류형쉼터 가이드라인에는 농촌 체류형쉼터의 배경과 설치 신청 방법, 자주 묻는 Q&A 등 관련 정보가 담겨 있다. 특히 가설건축물(체류형쉼터) 신고 시 필요한 설계도서를 공무원이 직접 작성대행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될 예정이어서 체류형쉼터 설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은 리플렛을 연천군청 종합민원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하는 것은 물론, 전자파일(PDF) 형태로도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체류형쉼터 활성화를 더욱 높이기 위해 현수막 게시 및 SNS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 전략도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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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천군] 2025.05.26 atbodo@newspim.com |
연천군 관계자는 "체류형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물 등으로 귀농·귀촌인구 및 생활인구 유입을 촉진하고자 이번 가이드라인을 기획했다"며 "가설건축물 신청 시 설계도서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체류형쉼터 설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천군은 최근 경기도의 '2025년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사업에 연천 첫머리거리가 신규 선정돼 1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체류형쉼터와 함께 지역 관광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