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복권 건전 문화 캠페인' 실시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은 복권의 과몰입을 예방하고 건강한 복권 구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복권 과몰입 예방법,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주의 안내 등 복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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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2025 복권 건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복권위원회] 2025.05.20 plum@newspim.com |
시민들은 도박문제 자가진단(CPGI)으로 복권 과몰입을 점검하고, 복권 건전문화 퀴즈, 과몰입 예방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권을 건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체험했다.
맹준석 동행복권 건전화본부 본부장은 "복권은 소액으로 구매할 때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건전하게 복권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지난 3월 서울을 시작으로 올해 복권 건전문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 중이며 다음 달부터는 도서·산간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로 캠페인 범위를 넓혀 보다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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