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25년 상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파주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실인 임대주택을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형태로 제공해 기업 인력 확보와 근로자 주거 복지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서다.
공급 대상은 초롱꽃마을10, 파주출판1, 파주법원1, 산내마을1 등 4개 단지의 총 262호이며, 기업당 최대 10호까지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공급 주택 명세는 파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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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 2025.05.13 atbodo@newspim.com |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jy6677@korea.kr)로 제출해야 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6월 4일 오후 5시에 문자로 개별 통보되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며, "많은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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