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승용차 중앙분리대 충돌…반대편 택시 파편 덮쳐
[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11일 오전 4시 9분쯤 충남 아산시 탕정면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노면 미끄러짐으로 인해 K5 승용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그 파편이 반대편 도로를 달리던 택시를 덮치는 2차 피해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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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화재로 인해 전소된 승용차량 모습.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5.05.11 gyun507@newspim.com |
이로 인해 택시기사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K5 운전자를 비롯한 탑승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A씨는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로 인해 K5에 불이 나 17분 만에 소방대에 의해 진화됐다. 화재 당시 K5 탑승자들은 모두 자력 대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