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2일부터 마감 시까지 국립대전숲체원과 추진하는 체류형 숲체험 프로그램인 '별빛 따라 걷는 숲마실(별마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마실'은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총 10회 운영되며, 프로그램은 ▲숲속 곤충 탐험 ▲청사초롱 만들기 ▲초롱 숲 산책 ▲윤슬거리 분수쇼 관람 ▲지역 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유아·초등 또는 청소년 자녀를 포함한 4인 가족 기준으로 유료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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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따라 걷는 숲마실(별마실) 프로그램. [사진=대전관광공사] 2025.05.11 gyun507@newspim.com |
도심 인근 숲에서 힐링하는 대전만의 특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인 '별마실'은 지난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돼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올해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규모를 확대하고,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무료 회차도 새롭게 마련했다.
'별마실'은 도시에서 벗어나 숲속에서 하루를 보내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특히, 올해에는 꿈씨패밀리 캐릭터룸인 '꿈스테이'를 대전숲체원에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하룻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별마실은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힐링하며 대전의 색다른 밤을 경험할 수 있는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전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마실'은 회차별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전숲체원 홈페이지와 대전 야간관광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