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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토트넘-맨유 나란히 결승행... 22일 결승전 단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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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보되 원정서 2-0 합계 5-1... 맨유, 홈에서 빌바오에 4-1 합계 7-1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저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리그 15위에 불과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6위 토트넘 홋스퍼가 나란히 통쾌한 압승을 거두고 유로파리그 결승에 진출했다. 두 팀은 2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유로파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단 한 번의 승리로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까지 따내며 무관의 시즌을 벗어날 수 있는 기회여서,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보되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솔란케가 9일 UEL 4강 2차전에서 선제골을 넣고 포로와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5.9 psoq1337@newspim.com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은 9일(한국시간) 노르웨이 노를란의 보되에 위치한 아스프미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보되/글림트에 2-0으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도 3-1로 이긴 토트넘은 합계 5-1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같은 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스페인)를 4-1로 꺾었다. 1차전에서 3-0 승리를 거뒀던 맨유는 1, 2차전 합계 7-1로 결승에 올랐다.

[맨체스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메이슨 마운트(가운데) 등 맨유 선수들이 9일 UEL 4강 2차전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이 터지자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5.5.9 psoq1337@newspim.com

토트넘은 이제 1승만 더하면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 이후 17년간 이어진 무관의 숙원을 풀 수 있다. 손흥민 역시 커리어 첫 우승 트로피를 수집할 기회를 맞았다. 지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EPL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아직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손흥민은 지난달 11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의 UEL 8강 1차전에서 발을 다쳐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까지 EPL 4경기, UEL 3경기 등 총 7경기 연속 공식전 결장이다. 손흥민은 오는 주말 리그 경기를 통해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날 안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 대신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을 왼쪽 윙포워드로 기용한 4-3-3 전형을 가동했다. 후반 18분 도미닉 솔란키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페드로 포로의 추가골로 토트넘은 완승을 거뒀다.

약체로 여겨졌으나, UCL 예선을 포함해 올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홈 9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돌풍을 일으킨 보되는 이탈리아 명문 라치오를 꺾고 4강에 진출했지만, 토트넘의 벽을 넘지 못하고 구단 사상 최고 성적에 만족해야 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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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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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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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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