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한화투자증권에서 07일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당분간 실적은 운용 성과와 대손비용에 민감할 것'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3,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4.1%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카카오뱅크 리포트 주요내용
한화투자증권에서 카카오뱅크(323410)에 대해 '1Q25 당기순이익 1,374억원(+24% YoY), 기대치 상회. 당분간 실적은 운용 성과와 대손비용에 민감할 것: 카카오뱅크는 대출 성장이 억제되는 중에도 고객 기반 확보를 위해 수신 확대를 꺼리지 않으며 여분을 유가증권 운용에 활용하고 있음. 만일 전분기 수준의 예대율이 유지되었다면 이자수익은 360억원 추가되었을 텐데, 당분기의 유가증권 손익 증분이 이를 상회하므로 운용 성과는 성공적이었다고 판단됨. 단순 예대율이나 NIM 대신 조정 예대율과 이자+유가증권손익을 함께 봐야 명확한 실적 해석이 가능하며, 당분간 손익은 운용 성과와 대손비용에 민감할 전망. 목표주가의 변동이 없는 가운데 현재 주가와의 괴리율을 고려해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함'라고 분석했다.


◆ 카카오뱅크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유지, 23,000원 -> 23,000원(0.0%)
한화투자증권 김도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3,000원은 2025년 01월 07일 발행된 한화투자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3,000원과 동일하다.


◆ 카카오뱅크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27,500원, 한화투자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한화투자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3,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27,500원 대비 -16.4% 낮으며, 한화투자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신한투자증권의 26,000원 보다도 -11.5% 낮다. 이는 한화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27,5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29,808원 대비 -7.7%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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