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식품 취급 무인 매장과 편의점의 안전한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해 '자율관리 위생점검표'를 제작해 배부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무인 매장과 편의점에서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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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년 자율관리 위생점검표 제작 배부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 |
배부 대상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의 무인 매장과 편의점, 주민 민원이 제기된 편의점등으로 시는 위생업소 감시 시 이 점검표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위생점검표에는 무인 판매점의 경우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작업공간 위생관리, 개인위생 준수 등이 담겼다.
자유업종인 편의점에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 및 보관 금지, 외부 보관 여부, 부적절한 장소의 식품 보관 여부 등을 점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표 배부가 영업자의 위생 안전관리 의식을 고취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