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연수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진로 전환기에 해당하는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이후 변화된 교육과 진로 환경에 대한 학부모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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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1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 연수가 진행됐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04.30 jongwon3454@newspim.com |
연수 내용은 진로교육 추진 방향 안내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고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정책 및 대입 연계 진로·학업 설계 방향 등 학부모들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직장인 학부모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개최됐으며, 연수 강사는 대전시교육청 대입지원단 교사를 위촉해 학생 진로와 대입을 연계하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진로전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자녀 진로지도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오는 7월에는 중3 학부모를 위한 진로교육 연수를 개최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지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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