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육군 제60보병사단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목적은 지자체와 군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찾는 데 있다.
30일 고양시에 따르면 간담회는 지난 28일에 개최됐으며, 이동환 시장과 이명철 제60사단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자체와 군 간의 긴밀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했다. 이동환 시장은 "육군 제60보병사단은 고양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보 파트너"라며 60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시민과 장병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60사단장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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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시장(왼쪽)과 이명철 60사단장(오른쪽)이 악수하며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5.04.30 atbodo@newspim.com |
이번 간담회에서는 통합방위 체계 구축, 군사시설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측은 시민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한 공동의 역할 그리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 모색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고양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군과의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또한, 다양한 공동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이로써 고양시는 제60보병사단과 함께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든든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