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내달 3~6일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과 팔복예술공장 일원에서 이팝나무 축제와 더불어 이팝나무 장터를 개최, 지역 소상공인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장터는 전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전주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며, 총 45개의 부스가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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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팝나무 축제 리플렛[사진=전주시]2025.04.29 lbs0964@newspim.com |
어린이날 주간을 맞이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버블·벌룬 공연과 밤에는 EDM 파티가 펼쳐져 체류형 관광 요소를 제공한다.
또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 공연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로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합리적인 가격 정책을 통해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친환경적인 축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 이팝나무 장터가 착한 소비자운동 촉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