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기념 임직원 참여형 봉사 진행
씨드볼, 발달장애 아동 환경교육 활용 예정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본부직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봉사활동을 지난 25일 진행했다.
씨드볼은 흙과 씨앗, 영양분을 혼합해 만든 공 모양의 씨앗 덩어리로, 식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뿌리기만 해도 쉽게 발아돼 녹지복원과 환경 보호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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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씨드볼 만들기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2025.04.28 atbodo@newspim.com |
이번에 제작된 씨드볼은 향후 특수학교, 서울재활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되어 발달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환경교육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이들은 씨드볼을 직접 만져보고 뿌려보는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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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직원들이 씨드볼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2025.04.28 atbodo@newspim.com |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자연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실천에 동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