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현장] 비방 대신 "대통령" 구호…'축제 분위기' 민주 충청 경선

기사입력 : 2025년04월19일 17:08

최종수정 : 2025년04월19일 17: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충북 청주체육관 앞에는 후보들의 지지자들로 붐볐다. 서로를 향한 공격은 자제하고, 각자 지지하는 후보자를 향한 응원에 더 열중하는 축제 분위기를 보였다.

이날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경선 후보자를 응원하기 위해 약 5000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지자들은 체육관 안팎에 포진해 상대를 향한 네거티브 대신 지지하는 각 후보자들의 이름을 호명하는데 집중했다.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충청권 경선 합동연설회가 열린 충북 청주체육관 앞에는 후보들의 지지자들로 붐볐다. 2025.04.19 ycy1486@newspim.com

이날 연설회가 열리는 체육관 정면 입구에는 이재명 경선 후보의 지지자들이 집중 포진해 있었다. 파란색 티셔츠로 깔맞춤한 이들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1 지금은 이재명' 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이재명, 대통령"을 연신 외쳐댔다.

체육관 동문 쪽을 향하다 보면, 각 후보의 천막 부스가 설치돼 있었다. 특히 김동연 경선 후보의 부스에는 티셔츠와 형광봉, 부채 등 굿즈가 전시돼 있었다. 부스 관계자는 "선거법에 걸려서 현장에서 굿즈 판매는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후보자들 부스 옆에는 '민주당 희망 깃발 꾸미기' 부스도 설치돼 있었다. 여기에는 교실 칠판 크기의 흰 도화지에 사람들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낙서할 수 있게 돼 있었다. 가까이에서 보면 "다시, 함께 김경수 화이팅!" "이재명 가즈아" 등 응원 글을 볼 수 있었다.

오후 3시 정견발표가 시작되기 전인 오후 2시 30분 장내에는 지지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좌석은 약 4000석으로 1/3 가량 메워져 있었다.

현장에 후보가 없는 상황에도 후보 이름을 호명했다. 응원 방식은 다양했다. 형광 선글라스와 형광 응원봉을 든 소수 지지자는 걸어다니면서 연신 "이재명"을 호명했다. 단체로 온 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회는 단체로 형광색의 뽀글이 가발을 쓰고 연신 "이재명" 구호를 외쳐댔다.

무대 정면에 위치한 좌석에는 김동연 경선 후보의 단체 지지자들이 앉았다. 이들은 관중을 압도하는 목소리로 "김동연"을 말했다.

이재명 경선 후보는 오후 2시 21분쯤 장내로 입장해 동선을 점검했다. 스케치북을 든 채 휠체어에 앉아있는 한 당원에게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이재명"이라고 적은 사인을 남겼다.

[청주=뉴스핌] 윤채영 기자 = 후보자들 부스 옆에는 '민주당 희망 깃발 꾸미기' 부스도 설치돼 있었다. 여기에는 교실 칠판 크기의 흰 도화지에 사람들이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낙서할 수 있게 돼 있었다. 2025.04.19 ycy1486@newspim.com

이날 각 경선 후보들의 입장 시 선정곡도 눈에 띄었다. 가장 먼저 연설을 시작한 이재명 경선 후보의 입장곡은 Turpak 작곡의 'Ascending'이라는 곡이다. 이 경선 캠프 측은 "웅장함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음악으로, 위기의 절벽을 기회의 오르막길로 바꿔내고, 위대한 대한국민의 힘으로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 번째로 입장한 김동연 경선 후보의 입장곡은 한화 이글스의 응원곡 '나는 행복합니다'였다. 김 경선 후보 캠프 측은 "충청의 아들 김동연 후보의 입장곡과 의상은 올해 이글스가 반드시 가을 야구를 할 것이라는 믿음과 바람을 가지고 선택했다"며 "약속의 8회, 역전의 야구를 펼치는 이글스와 같이 김동연 후보도 민주당 경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발표를 마친 김경수 경선 후보의 입장곡은 영화 록키 OST를 편곡한 Jean Roch의 'Can You Feel It'이다. 김 경선 후보 캠프 측은 "포기하지 않는 도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감동의 서사를 담은 영화 록키의 내용처럼 압도적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도전하는 후보의 힘찬 걸음을 연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