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예산군 광시면에서 달리던 시내버스가 불에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5시 51분쯤 예산군 광시면 장신리 마을회관 인근을 주행 중이던 버스에 불이 나 2017년식 현대그린시티 차량 1대가 소실됐다고 밝혔다.

불은 발생 25분만인 오후 6시 16분쯤 완진됐으며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6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노후에 의한 절연열화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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