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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 '의약품 유통' 매케슨, 관세 충격 속 신고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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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변동성 속 매케슨의 적응력과 회복력
의약품 산업의 특성과 경기 침체기 방어력
프리즘 비전 인수로 전문 플랫폼 강화
모간 스탠리, "의약품 유통업체의 황금기"

이 기사는 4월 4일 오후 4시5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① '의약품 유통' 매케슨, 관세 충격 속 신고점 행진>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연매출이 3090억달러에 달하는 미국 최대 의약품 도매업체 매케슨(종목코드: MCK)은 미국 전역에 수십 개의 의약품 유통센터를 두고 제약사에서 의약품을 조달해 월그린, CVS헬스 등 소매 약국과 월마트 같은 대형 체인에 의약품을 전달해 매출을 올린다. 매케슨의 사업부는 미국 의약품 유통, 처방전 기술 솔루션, 의료·수술 솔루션, 국제 부문으로 나뉜다.

가장 최근 실적을 보고한 2025회계연도 3분기(2024년 12월 31일 종료)에 전체 매출이 952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가운데 회사의 가장 큰 사업부인 미국 의약품 유통 부문의 매출은 처방전 물량 증가와 종양 플랫폼의 성장에 힘입어 1년 전보다 19% 증가한 871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케슨의 의약품 유통센터 [사진=업체 홈페이지]

실적 발표 후 씨티('매수' 투자의견)의 다니엘 그로스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월가 기대에 못 미친 전체 매출과 조정 주당순이익(EPS) 실적에도 불구하고 미국 의약품 유통 부문에서의 강력한 성과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677달러에서 68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3분기 매출은 월가 예상치 957억7000만달러에 미달했고, 조정 EPS는 8.03달러로 월가 예상치 8.27달러를 밑돌았다.

지난 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매케슨은 2025회계연도(2025년 3월 31일 종료)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고, 현재 16~18%의 매출 성장과 18.6%~20.1%의 조정 EPS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2025회계연도 조정 EPS 가이던스는 32.55~32.95달러로 조정됐는데,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중간값을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케슨의 성장을 주도해 온 미국 의약품 유통 부문은 앞으로도 의약품 수요 증가, 인구 고령화, 바이오시밀러 및 바이오제약 서비스 성장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높은 마진을 올리는 처방전 기술 부문은 처방약 성장과 공급자 추가로 견고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신용평가사 S&P 글로벌 레이팅스는 매케슨의 미국 의약품 유통 부문과 처방전 기술 부문의 성장 예상을 바탕으로 2월 초 'BBB+' 등급을 재확인하는 한편 매케슨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여 잡았다. 매케슨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인수와 자사주 매입에 따른 지출에도 불구하고 매케슨이 연간 40억달러 이상의 현금 흐름을 창출하여 레버리지를 2배 미만으로 유지할 것이란 기대를 반영한다.

매케슨은 올해와 내년 EPS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이핀 집계에 따르면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2025회계연도의 EPS가 32.76달러로 전년 대비 19.39% 증가하고, 2026회계연도에는 36.90달러로 12.64% 확대할 것으로 추정한다. 매출 증가율은 각각 17.26%, 10.31%로 전망됐다.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8개 투자은행(IB) 중에 6곳이 '강력 매수', 9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3곳은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687.05달러로 현재 주가보다 4.17% 낮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745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561.69달러다.

매케슨은 높은 마진의 전문 서비스를 사업에 추가하려는 전략에 따라 지난 4월 2일 8억5000만달러에 프리즘 비전 홀딩스의 지배 지분 80% 인수를 완료했다. 180명의 의료진, 91개 사무실, 7개 외래 수술 센터를 보유한 프리즘 비전은 일반 안과 및 망막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매케슨의 미국 의약품 부문에 통합될 예정이다.

매케슨의 브라이언 타일러 최고경영자(CEO)는 프리즘 비전의 우수한 성과와 망막 진료, 의료 제공자 경험, 혁신적인 임상 연구 역량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강조하면서 이번 인수는 "특수 서비스 플랫폼과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매케슨은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망막 케어 플랫폼을 개발하여 의료진, 바이오제약 파트너, 환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타일러 CEO는 "매케슨은 차별화된 종양학 플랫폼으로 진료 관리 및 임상 연구 결과를 선도해 온 오랜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활용하여 현재 고성장 중인 망막 및 안과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매케슨은 플로리다 캔서 스페셜리스트 앤드 리서치 인스티튜트의 지분 70%도 약 24억9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프리즘 비전 인수 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긍정적 투자의견이 업데이트됐다. 미즈호 증권의 스티븐 발리켓 애널리스트는 매케슨에 대한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630달러에서 690달러로 올려 잡았다. 발리켓은 리서치 노트에서 투자자들에게 매케슨이 2일 프리즘 비전 인수를 완료했고 플로리다 캔서 스페셜리스트의 지분 인수를 곧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발리켓 애널리스트는 플로리다 캔서 스페셜리스트 지분 인수가 2026회계연도에 9~10개월 동안 매케슨의 EPS에 0.45~0.50달러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며, 2026회계연도 EPS 추정치를 이전 36.10달러에서 37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모간 스탠리의 에린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매케슨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주가를 642달러에서 74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라이트는 의약품 유통업체들은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되는 한편 변동성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왔다면서 '견고한 펀더멘털 배경'을 고려할 때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이트 애널리스트는 지금이 '의약품 유통업의 황금기'라고 강조하며 명확한 성장 전망과 지속 가능한 이익률, 규제 변화로부터의 보호 등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매케슨은 이익률이 약 1%로 매우 낮아 시장 전문가들은 의약품 가격 인하 관련 정치적 논쟁에서 매케슨이 표적이 될 가능성이 적다고 본다.

매케슨은 종양학과 특수 의약품 분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는데 이러한 분야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마진을 제공한다. 라이트는 매케슨이 정책적 감시를 피하는 한편 성장에 대한 가시성과 견고한 마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에서의 안전한 피난처로 꼽았다. 여기에 더해 약품 유통 분야에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뛰어난 성과를 낼 역량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라이트는 일반적으로 매케슨이 장기 가이던스에서 MCK 벤처의 기여도를 제외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MCK 벤처의 영향을 제외해도 2026회계연도 EPS 성장률이 매케슨의 장기 기대치인 12~14%의 상단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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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잠수함, 이란 구축함 격침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4일(현지시간)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해역에서 이란 해군 구축함을 어뢰로 격침했다고 밝혔다. 승조원 180명 가운데 수십 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으며, 스리랑카 당국은 현재까지 30여 명을 구조했다고 전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연 브리핑에서 "미 해군 잠수함이 인도양에서 이란 해군 군함을 어뢰로 공격해 침몰시켰다"며 "이번 작전은 대(對)이란 군사 작전 확대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 군함은 국제 수역에 있어 안전할 것이라 생각했겠지만, 대신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며 "2차 세계대전 이후 어뢰로 적함을 침몰시킨 첫 사례"라고 말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미국은 결정적이고 파괴적이며 자비 없이 승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스리랑카 정부가 침몰한 선박이 이란 해군 구축함 아이리스 데나호(IRIS Dena)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비지타 헤라트 스리랑카 외무장관은 국회 보고에서 "아이리스 데나호는 스리랑카 영해 밖 남부 갈레(Galle) 인근 인도양 해역을 항해하던 중, 현지시간 오전 5시 8분 조난 신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 해군과 공군이 조난 신호를 접수한 뒤 함정과 항공기를 급파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고 했다. 그는 "중상을 입은 승조원 32명을 구조해 남부 해안 도시 갈레의 카라피티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덧붙였다. 스리랑카 해군 대변인 부디카 삼파트 대위는 기자회견에서 "선체는 아직 보지 못했지만, 사고 해역에서 기름띠와 구명정을 확인했고, 주변 해역에서 떠다니는 시신도 발견됐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승조원들을 찾기 위한 해상·항공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스리랑카 영해 밖 공해상에서 발생했지만, 헤라트 장관은 "스리랑카는 국제 해상 수색 및 구조 협약의 서명국으로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입했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 데나호는 이란 해군이 운용하는 주요 구축함 가운데 하나로, 현지 매체와 스리랑카 당국은 이 군함에 약 180명의 승조원이 승선해 있었다고 전했다. 이 선박은 지난달 인도에서 열린 국제 해군 합동훈련에 참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주말 이란의 군사·안보 기구를 겨냥한 공습과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 이후, 이란의 해군 거점과 함정들을 잇따라 공격하고 있다. 인도양 스리랑카 인근 공해상에서까지 이란 해군 구축함이 격침되면서, 전쟁이 이란 주변 해역을 넘어 원양으로 확전되는 양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국방장관 피트 헤그세스가 2026년 3월 2일(현지시간) 워싱턴 D.C. 펜타곤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 이란 간 군사작전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3-0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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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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