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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 심의 통과"

기사입력 : 2025년03월21일 13:59

최종수정 : 2025년03월21일 13:59

울주군 구영들공원… 22만1350㎡ 수변공원 조성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제5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2026년 울산권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변경(안) 구영들공원'이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구영들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영들공원 위치도 [사진=울산시] 2025.03.21

구영들공원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입지하고 있어 토지형질변경면적이 1만㎡ 이상인 경우에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1조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안전한 물놀이장 설치 필요와 녹지 확보 등 입지 불가피성 및 공원 조성의 최적지라는 설득 논리를 개발해 국토교통부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 단계인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조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구영들공원을 태화강을 따라 녹지 등 자연이 어우러진 친수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울주군 범서읍 구영리 일원에 지방비 약 1301억 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약 22만 1350㎡ 규모의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영들공원 조성으로 태화강 친수공간과 공원녹지와의 연계를 통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자연생태체험과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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