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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미지센서 시장 약진…삼성전자, 추격 따돌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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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경쟁 심화에 이미지센서 사업 철수 결정
삼성전자, 2억 화소 센서로 애플 공급망 진입 노린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올해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시장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가 이미지센서 사업 철수를 공식 발표하며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재 이미지센서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가 거센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리고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 中 정부 지원 속 빠른 성장…삼성 점유율 추월 가능성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옴니비전 테크놀로지스, 갤럭시코어, 스마트센스 등 중국 기업들은 고사양 이미지센서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실제 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시그마인텔이 발표한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 추세 전망'에 따르면 옴니비전·갤럭시코어·스마트센스의 올해 글로벌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 합산 추정치는 20%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올해 점유율 추정치(19%)를 뛰어넘는 숫자다.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이미지센서 솔루션 3종. [사진=삼성전자]

업계 1위인 소니의 점유율은 2023년 55%에서 지난해 60%로 상승했고, 올해 63%까지 치솟을 것으로 시그마인텔은 내다봤다. 지난해 중국 이미지센서 3사의 점유율 합산은 16%로 삼성전자(20%)에 못 미쳤지만, 중국 업체들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정체돼 있는 삼성전자를 맹추격했다.

이는 중국 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자국산 이미지센서를 채택하는 비율이 증가하면서 중국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삼성전자 대신 자국의 이미지센서를 채택하면서, 중국 이미지센서 기업들은 기술 개발과 생산 역량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다.

◆ 경쟁 심화에 밀린 SK하이닉스, 이미지센서 사업 철수

가뜩이나 낮은 점유율과 수익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던 SK하이닉스는 결국 이미지센서 사업 철수를 공식화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6일 이미지센서 사업을 중단하고 관련 인력을 인공지능(AI) 메모리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부서로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SK하이닉스의 철수 결정이 중국 업체들의 급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SK하이닉스의 이미지센서 사업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4% 수준에 불과했으며, 소니·삼성전자 등 강자들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부진이 지속돼왔다.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9. [사진=삼성전자]

◆ 삼성전자, 애플 공급망 진입이 관건

현재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러한 중국 업체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 시장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애플향 이미지센서 개발이 핵심 관건이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에는 소니가 독점적으로 이미지센서를 공급하고 있다. 애플은 카메라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만큼,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소니의 엑스모어(Exmor) 이미지센서를 지속적으로 채택해왔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8' 시리즈에 삼성전자의 이미지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1억 화소를 넘어 2억 화소 이상의 초고화질 이미지센서까지 시장에서 인정받으며, 듀얼 픽셀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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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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