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와 블로그 통한 시민 공감 콘텐츠 확산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시민 주도의 홍보 강화를 위해 '2025 부산시 미디어멤버스'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부산의 변화를 시민 공감형 콘텐츠로 제작·홍보할 예정이다.
120명으로 구성된 올해의 미디어멤버스는 부산 지역 콘텐츠 창작자부터 외국인과 숏폼 콘텐츠 수상자까지 다양한 인재로 채워졌다. 싱가포르, 멕시코 등 16개국 출신의 외국인 20명도 함께 참여해 부산의 매력을 글로벌 시각으로 알릴 계획이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은 시 주제곡 홍보와 함께 위촉장 수여식, '부산시정 골든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디어멤버스는 연말까지 부산의 주요 사업 및 문화를 취재·홍보하며 활동할 예정이다. 제작된 콘텐츠는 개인 SNS와 시 공식 계정을 통해 국내외로 확산된다.
박광명 시 대변인은 "시민이 직접 부산의 변화를 알리는 주체가 되는 점에 감사를 표한다"며 "시민 중심의 홍보 전략을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