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으로 '대상' 광양읍 등 10곳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남도는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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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10곳 선정…광양읍 '대상'. [사진=전남도] 2025.03.08 ej7648@newspim.com |
광양시 광양읍은 긴급복지 적기 대응을 위한 '읍! 감동지기대' 현장 긴급 출동 봉사단 운영,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계절 위기 지원 및 나눔 활동 등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똑!똑! 안녕하세요~ 계란이 왔어요' 사업으로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발굴, 예방적 돌봄을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보성군 조성면과 완도군 완도읍이 수상했다. 조성면은 민원 종합서비스와 다양한 복지행정을 추진했고, 완도읍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우수상은 목포시 대성동, 고흥군 고흥읍, 장성군 진원면, 장려상에는 여수시 여천동, 화순군 도곡면, 무안군 일로읍, 진도군 임회면이 선정됐다.
고미경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현장 행정의 구심점인 읍면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수 읍면동 발굴을 통해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