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욕증시, 트럼프 일부 관세 면제에 일제히 상승…나스닥 1.46%↑

기사입력 : 2025년03월06일 06:13

최종수정 : 2025년03월06일 06: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북미산 자동차에 1개월 관세 면제
시장, 트럼프 관세 "협상용" 진단
경제 지표 혼조…7일 고용 보고서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캐나다와 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면제하기로 하면서 위험자산은 상승 탄력을 받았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5.60포인트(1.14%) 상승한 4만3006.59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64.48포인트(1.12%) 전진한 5842.63으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67.57포인트(1.46%) 뛴 1만8552.73에 마감했다.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주식시장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업종 관세 면제 조치로 상승세로 전환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캐나다(USMCA) 협정 규정에 해당하는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1개월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 자동차 업계의 요구에 따라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메리 배라 제너럴모터스(GM) CEO와 짐 팔리 포드차 CEO,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과 북미산 자동차에 대한 30일간 관세 유예에 대해 논의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관세 면제에도 열려 있다며 추가 면제 조치가 취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현재 논의 중인 관세 경감 조치에 USMCA의 원산지 규정을 준수하는 원유 및 휘발유와 같은 캐나다산 에너지 수입품에 대한 10% 관세 면제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사마야 파트너스의 와시프 라티프 수석투자 책임자(CIO)는 "우리는 관세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며 "경제 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 그리고 모든 것이 지금은 뒤로 물러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정책들이 얼마나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며 시장은 그것에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백악관의 자동차 관세 면제 발표가 투자자들이 원하던 것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심코프의 멀리사 브라운 투자 결정 담당 상무이사는 "투자자들은 관세 위협을 그저 그것으로 보기를 원했으며 위협은 협상 전략이고 실제로 이행되는 것은 아니다"며 "캐나다와 멕시코 관세 시한이 다가오면서 시장은 그것을 우려했고 급격한 매도세로 반응했지만, 오늘 정부가 합의 가능성과 특정 업종에 대한 감면 조치를 발표하면서 매도세가 반전했다"고 판단했다.

브라운 이사는 "한 가지 분명해 보이는 것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이 지속할 것이라는 점"이라면서 "오늘 우리가 본 것은 내일 쓸모없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 전략 분석가는 "트레이더들은 정부가 시장 압력에 대응할 것으로 본다"며 백악관이 필요한 만큼 정책을 조정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공개된 경제 지표는 엇갈렸다. 공급 관리자협회(ISM)는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2월 53.5를 기록해 1월 52.8보다 상승했다고 밝혔다. 앞서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경제 전문가들은 2월 비제조업 PMI가 52.6으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미만은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월 공장 주문은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공장 주문은 한 달 전보다 0.6% 증가했었다.

민간 고용 조사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2월 민간 부문의 고용이 7만7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 14만 건에 약 절반에 그친 수치다.

금융시장은 오는 7일 공개되는 2월 고용 보고서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지난달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15만6000건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실업률은 4.0%로 1월 수준을 유지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연준은 베이지북에서 지난 1월 중순 이후 미국의 경제 활동이 소폭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12개 관할 지역 중 8개 지역은 경제 활동이 정체되거나 소폭 위축됐다고 보고했다.

업종별로는 S&P500지수 9개 업종이 상승, 2개 섹터가 하락했다. 유가 급락에 에너지업종은 1.51% 내렸고 유틸리티도 0.68% 하락했다. 반면 원자재는 2.63%의 랠리를 펼쳤고 재량 소비업도 1.75% 뛰었다.

특징주를 보면 1개월간 관세 면제 소식에 자동차 관련주는 강세를 보였다. GM은 7.15%의 랠리를 펼쳤고 포드차도 5.76% 급등했다.

사이버 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는 1분기 매출액과 영업 이익이 기대 이하일 것이라고 확인하면서 6.34% 급락했다. 의류회사 아베크롬비 & 피치는 실망스러운 매출 가이던스에 9.17% 내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7.06% 내린 21.85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