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신학기인 지난 4일부터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의 운행을 문산, 금촌 지역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확대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및 파주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이루어졌다.
파프리카는 지난해 3월 운정 지역에서 운행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12월에 문산, 금촌지역에서 시범운행을 마쳤다. 이에 따라 파프리카는 운정, 문산, 금촌 지역의 학생 통학에서 큰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운정 지역에서는 기존 노선을 연장해 더 많은 학교와 마을을 연결했고, 문산과 금촌 지역에서는 시범운행 결과를 토대로 정류장을 추가해 등하교 학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노선 변경에 따른 운행 시간과 정류장 변경 정보는 파주시 블로그에 게재됐으며, 네이버앱과 카카오맵의 데이터 연동에는 시간이 필요해 개학 첫 주에는 경기버스정보앱 사용이 권장된다.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통학 부담이 높은 파주 북부 학생들이 이번 확대를 통해 통학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든 학생이 편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