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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3.1절 기념식 개최...시민 400여명과 만세 대행진

기사입력 : 2025년03월01일 14:51

최종수정 : 2025년03월01일 14:51

이민근 시장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뜻 이어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안산초등학교(수암동 소재)와 3·1 운동 기념탑에서 각계각층의 시민 400여 명과 함께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광복회원과 그 가족, 유관기관 단체 및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3·1운동 경과보고(문해진 광복회장) ▲독립선언문 낭독(학생 대표) ▲유공자 표창 ▲기념사(안산시장) ▲기념공연(안산시립국악단, 시립합창단, 극단 '월피해피바이러스') ▲3·1절 노래제창 및 만세삼창 ▲3·1절 만세 행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과 참석자들이 3.1절 기념식 행사에서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안산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400여 시민들은 안산초등학교에서 3·1운동 기념탑까지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1919년 3월 30일 오전 10시 안산 수암면 비석거리에서 인근 18개 리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해 안산지역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을 펼쳤던 그날의 함성을 떠올리는 시간이 됐다.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3.1절 만세행진 참여자들과 함께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문해진 광복회 안산지회장은 "애국정신으로 오늘같이 성대하고 뜻깊은 기념식을 치르게 돼 안산시 10개 보훈단체를 대표해 이민근 시장님을 비롯한 안산시의회 관계자, 시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1운동은 자유와 독립, 그리고 국민 주권의 가치를 지켜내려는 온 국민의 뜨거운 외침이었다"라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맨 앞줄 가운데)이 3.1절 만세 행진에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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