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솔루션 제공으로 생산비 절감 목표
한우·낙농·양돈·양계 농가 대상 5억 지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축산업 생산성 강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2025년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 시범사업' 예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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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축산 [사진=경남도] 2025.02.25 |
해당 사업은 생산비 절감과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22개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며, 신청은 다음달 17일까지 시군 축산부서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농가로 총사업비는 5억 원, 보조 30%, 융자 50%, 자부담 20%의 비율로 지원된다. 도에서 예비사업자 선정을 마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4월에 최종 사업 대상자를 확정한다.
스마트축산 패키지는 스마트장비와 솔루션 서비스를 포함하며,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최종 22종이 선정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서 경남도 축산과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축산업의 경제성을 강화할 것을 기대하며, 스마트 축산 보급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총사업비 17억 원으로 10개 농가에 관련 패키지를 보급한 바 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