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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테크기업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커촹반지수 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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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379.11(+28.33, +0.85%)
선전성분지수 10991.37(+196.82, +1.82%)
촹예반지수 2281.51(+55.93, +2.51%)
커촹반50지수 1094.77(+61.68, +5.97%)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21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 기술주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술주 상승이 증시 전반의 호조세를 이끌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5% 상승한 3379.11, 선전성분지수는 1.82% 상승한 10991.37, 촹예반지수는 2.51% 상승한 2281.51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특히 벤처기업이 다수 상장되어 있는 커촹반50지수의 경우 무려 5.97%의 급등세를 보였다.

리창(李强) 중국 국무원 총리는 20일 소비 촉진을 주제로 한 국무원 세미나에서 AI와 결합한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내수 확대를 견인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리창 총리는 "과학기술 소비를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AI 기술 보급을 가속화하고, AI 단말기 제품 등의 소비 잠재력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더 많은 세분된 분야에서 양질의 AI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수요를 자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이 전해지면서 시장에는 중국이 첨단 기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보조금 정책과 세제 정책 등 부양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조성됐으며, 기술주 위주로 증시가 상승했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21일 추이

이날 기술주들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데이터 센터 관련주들이 초강세를 나타냈다. 광환신왕(光環新網), 선링환징(申菱環境), 랑웨이구펀(朗威股份)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알리바바가 20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알리바바는 4분기 매출액이 280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순이익은 333% 증가한 464억 위안을 기록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 특히 4분기 자본 지출이 전 분기 대비 80% 증가한 318억 위안을 기록했고, 이 중 상당 부분이 데이터 센터 확보에 쓰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주들이 대거 상승했다.

공공 클라우드 관련주도 상승했다. 톈지커지(天璣科技), 룽지롼젠(榕基軟件)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등 3대 국영 통신업체들이 각각 올해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인 자본 투자를 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기업들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는 행정 시스템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3대 통신사가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 기준 환율을 달러당 7.1696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7.1712위안) 대비 0.0016위안을 내린 것이며, 위안화 가치로는 0.02%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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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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