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 등 노인 복지 강화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올해 경로당 447곳에 부식비 6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의 식사 및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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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가 올해 노인 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경로당 447곳에 대해 부식비 60만원을 신설 지원한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12.27 |
시는 경로당 부식비 지원 외에도 복지시설 도우미 인력을 기존 174명에서 498명으로 확대 배치해 노인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보조금관리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냉·난방비 잔액을 부식비로 전용할 수 있게 되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식사 부담을 덜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경로당 급식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사회 활동 참여가 증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로당 운영비, 난방비, 양곡 지원, 시설 개보수 및 냉난방기 지원 등 노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news2349@newspim.com